자 오늘 또 나의 호주어학연수의 추억들로 글을 끄적여볼까^^??



여섯번째 이야기에서는 쉐어하우스에 도착하고 4시간정도의 이야기를 적었었는데, 그것많으로도

너무 많은 양을차지해서 놀랐었다 ㅎㅎ 우선 그 이후요리를 만들고난뒤 외국인들이 쇼파에앉아서 놀고있는데,

나도 그냥 옆에끼어서 이야기하는것을 듣기만했다..

그리고 영어를 너무 못했기때문에, 말도 잘 못하고, 뻘쭘하게 있었던것이 기억난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이되어, 우리집 룸메이트 7명은 모~~두 일을하러 나갔다.. 나빼고 Day Time 에는 일을한다.

그래서 집에는 나혼자밖에 없었는데, 정말 할짓이 없었다.. TV를 틀어도 알수없는 영어들만 나오고.. 

그래서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않겠다는 크게 내 마음속으로 파고들어서, 시드니시티 지도를들고

집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지도를 펼치고 보면서 공원으로 갔다. 그 공원은 Hyde Park 라는 공원이었다.



Hyde Park 는 우리 쉐어하우스로부터 걸어서 약 10분정도의 거리였는데, 태어나서 처음 직접 외국인을 보았고,

외국거리를 걷다보니 정말 모든게 신기했다. 지금 생각해도 흥분이 된다 ㅎㅎ 정말 모든것이 새로웠고,

나는 아기가된것마냥 모든것이 궁금했다. ㅎㅎ 그리고 Hyde Park 에 도착하고 난 뒤, 사람들의 평온한 얼굴에

나도 편안해졌고, Hyde Park 중심에는 분수대가 있었는데, 해가 떴을때는 항상 무지게가 있었다 ㅎㅎ



그리고 나는 벤치에앉아서 생각을했다.

" 내가 호주에 온 이유는 외국인들과 영어를 쓰기위해서 왔는데, 지금 내가 할수있는것은 뭐지?? "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앉아있던 벤치에는 나와 나이드신 할머니가 앉아있었는데, 나는 그때 이생각을했다.

" 와 이렇게많은 사람들이 있네~~ 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겠다 !! " 라고 생각한뒤 조금 망설이다가

할머니에게 이렇게 대화를걸었다.

" Excuse me, I'm Korean, So I came here to improve my English ability, So If you are free now,

Can you talk with Me ?? " 라고 말을 걸었는데, 마침 할머님이 바쁘지 않으셔서 대화를 시작했다.

맨 처음 이렇게 대화를했는데, 거의 20분동안 대화를 했던것같다. 



보통 20분동안 처음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했다고말하면, 그렇게 영어를 잘했냐고 감탄하는데,

평범한 질문을 했었다. 그냥 어디사세요?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자식은 있으신가요? 왜 여기에 계신가요?

위와같은 질문을 하니, 나도 모르게 20분이 지났다. 이렇게 대화를 처음하고나니 나는 정말 흥분된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기초적인 대화라도 내가 할수있었다는것에 너무 뿌듯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그럼 다음이시간에~~~



Posted by 이지유학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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