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섯번째이야기라니... 음.. 이러다가 한 10개도 못하고 포스팅이 완료될수도 있겠다..

그래도 !! 내가 생각나는만큼 !! 최선을 다해서 나의 호주워킹홀리데이의 모든 추억들을

이 블로그에 뿌려버리겠다 !!



어제 포스팅했을때는... 집에 도착한것까지 포스팅을 완료했으니.. 오늘은 이제 짐정리를하고...

그냥 적다가 적당히 양이됬다고 생각되면 끝내야겠다 ㅎㅎ



내가도착한 트라팔가아파트 17층의 집은 방 2개 화장실 2개 키친 1개 거실 1개 발코니 2개

위와같은 구조로 구성된 집이었다^^

그런데, 화장실 2개중에 하나는 여자방에 위치해있었다.. 우리 방에는 화장실이없고, 거실과

연결되어 있었다.. 머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방은 2개였는데, 방 하나에 4명씩 거주했다 ㅎㅎ 2층침대가 2개가 놓여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거주하는것이 사실 법적으로는 불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 정도씩 집검사를 하는 날이있는데, 그 날에는 아마 시드니의 모든 쉐어하우스들이

긴장을 하고, 사람이 별로 거주하지않는것처럼 보여주기 위해서 2층침대를 1층침대로 만들고

모든 세팅을 하기위해 분주할 것이다 ㅎㅎㅎ

여하튼, 짐정리를 완료했다. 어차피 내가 호주로 갈때 들고간 짐은 그냥 큰 가방하나정도의 양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밤이왔다 ㅎㅎ 외국인 룸메이트들이 하나 둘 들어오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내 성격은 그때와 지금과 비교를 하면, 정말 정 반대의 사람이 되었다..

호주로 가기전에는 많이 내성적이었던 내가, 현재는 처음만나는 사람과도 서스럼없이 대화도 할줄알고

잘 놀기도하고 예전같았으면 지금의 나를 상상할수도 없었다 ㅎㅎㅎ



왜 나의 성격이 바꼈냐 하면 !! 이 시드니가 나의 모든것을 바꿔버렸다 !!

나의 인생을 모조리 !! 말이다^^ 나는 지금 나의인생이 너무 좋다. 이전에 바뀌기 전의 성격은

너무 지루하고 항상 소심했던 삶이지만, 지금의 나는 너무 좋다 ㅎㅎ 인생을 즐기면서, 그리고

내 할일을 하면서 살고있는게 너무 좋다 ㅎㅎ



여하튼, 애들이 하나 둘 오는데 나는 무슨말도 못하고 남자방에만 있었는데, 외국인 룸메이트 한명이

나에게 자신을 소개하는것이다. 그때 나의 영어실력은 정말 절망이었다 ㅎㅎ 그래서 그냥 내 이름만 밝히고

외국인 친구도 내가 영어를 못하는것을 알아챘는지 만나서 반갑다고 말하고 바로 거실로 가서 

외국인들끼리 저녁식사를 만들 준비를 했었다..



나는 한 3분동안 생각했다.

"내가 이렇게 소심하게 생활하려고 호주에온것이 아니야 !!" 라고 생각한 뒤

바로 방에서 나가서 외국인들이 요리하는것을 지켜봤다.



그냥 지켜만봤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다르지않은가 !! 나에게 말을걸어주고 자신들과 함께 놀수있도록 나에게 말을걸어줬다^^

그래서 나는 형편없는 영어지만 그래도 하나 둘 얘기를 했다 ㅎㅎ



우와! !! 오늘 적은 내용은 그저 처음 도착한날의 4시간정도 분량밖에 되지않는데

내가 글을 적은것을 보니.. 너무 많이적었다.. 머 이렇게 적으면 포스팅 많이 할수 있겠네 !!^^


그럼 내일 다시 스토리를 이어가겠다^^



Posted by 이지유학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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